2016.08.14. [블로그 포스팅/595]
# [블로그 포스팅/595] 온전했거나, 온전하리라 생각했던 관계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 관계에 엮여 있는 사람들은 비로소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사람이 '철학'을 생각하고 그것에 관심을 갖는 순간은고민이 깊어졌을때가 아닐까?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고 싶은 마음에서 몇 천년, 혹은 몇 만년이나 고민해왔을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아무리 주옥같은 지혜라고 해도...그것을 자신의 삶에 녹여내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생각된다. 아무리 책에서 자신을 사랑하라 하여도.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인지 방법을 알지 못한다면.아니 방법을 알아도 그것을 실행해 낼 실천력이 없다면.무슨 소용일까... 변화는 의지의 영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인지의 영역에 있다는 글을 읽고 깊은 감..
777d**r*
2016. 8. 14. 20:43